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가정 밖 청소년들의 마음을 담은 "별별별 별꼴이야" 미술전시회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의 가정 밖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한 독특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025년 3월 5일 수원문화재단과 지역사회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릿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오는 2025년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브릿지 문화예술: 심리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 “별별별 별꼴이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약 3개월 간의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그림, 조형물, 캔버스 페인팅 등 총 33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그들이 겪어온 상처와 회복, 그리고 희망을 담아낸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미술작품 발표의 자리를 넘어, 청소년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참여 청소년 중 한명은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걱정이 됐는데 점점 미술에 빠져들어 저를 표현할 수 있었으며 내 작품을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는 수원남문로데오갤러리(송산스트리트갤러리)에서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상설 전시관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