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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특례 권한 21건 발굴 논의

특례 권한 관련 전문가·시민대표 30명 위촉…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과 ‘특례권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의 역할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기획행정,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에서 특례시 권한 발굴과 정책 제안을 주도하게 된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소순창 건국대학교 교수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및 특례권한 확보의 필요성’을 주제로, 사재명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권한 발굴 사례’를 주제로 발제하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과제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7개 분임이 그룹별 분임 토의를 통해 자치권 강화, 대도시 행정수요 대응,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총 21건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을 발굴했다.

 

시는 현재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맡아 진행 중인 ‘화성특례시 특례 발굴·확보 방안과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이날 발굴된 특례권한의 실질적인 확보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위촉식과 워크숍은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실질적 자치의 출발점”이라며 “발굴된 권한을 바탕으로 특례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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