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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조인철 의원, “광주 AI 예산 153억 확보”

GPU 임차·NPU 실증·AX 기반 구축 등 광주 AI 3대 핵심사업 추경 반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광주 지역 AI 산업 관련 예산 153억 원을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관련 추경은 광주 AI 생태계 확장과 실증 역량 강화를 위한 3대 전략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GPU 임차 사업에 88억 원, NPO 전환 실증 지원에 40억 원, AX 실증 기반에 25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국가 AI 집적단지 내 미가동 GPU(34.3PF)를 활용하기 위한 GPU 임차 예산 88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현재 절반가량 가동이 멈춰 있는 컴퓨팅 자원을 본격 가동케 하는 예산으로, 이를 통해 광주 AI 기업들이 연산자원 부족 없이 실증과 연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외산 GPU 중심의 서비스 구조를 국산 AI 반도체(NPU)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증지원 예산도 40억 원이 확보됐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국내에서 관련 인프라와 실증 경험을 모두 갖춘 유일한 도시로, 이번에 확보된 추경 예산이 투입되면 GPU 국산화, 실증, 상용화로 이어지는 고리가 강화되어 국내 AI생태계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AX 실증 기반 조성 예산 25억 원도 포함됐다. 이는 헬스케어·모빌리티·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AI를 접목해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사업에 투입될 예산이다. 이 역시 AI산업용 데이터와 관련 장비가 축적된 광주광역시 실증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광주에 지역구를 둔 조인철 의원(과방위), 안도걸 의원(예결위)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원팀이 돼 ‘이인삼각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높다는 평가다.

 

조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AI 기술, 산업, 인재가 어우러지는 광주의 AI생태계가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한 AI 메카로 광주가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후속 입법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 AI, 산불 피해 지원 등에 쓰일 총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AI 관련 추경은 광주 AI 생태계 확장과 실증 역량 강화를 위한 3대 전략사업에 총 1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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