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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성남시의회, “복정2지구 공공시설용지, 주민 위한 복합체육문화시설로 활용하라” 결의안 채택

이군수 의원 대표발의 “주민 복지 위한 실천적 행정 요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는 21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공공시설용지 활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해당 부지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 계획 수립을 성남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군수 의원(신흥2동, 신흥3동, 단대동 지역구)의 대표발의로 추진됐다.

 

결의안에 따르면,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는 지역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공사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소음, 분진, 교통 불편 등 다양한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공공시설용지를 활용하여 주민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보상을 넘어,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대안이다.

 

이군수 의원은 “주민들은 오랜 시간 불편을 감수했지만, 성남시는 실질적인 대책 없이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지금이라도 신속한 정책결정과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 성남시는 복정2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시설용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 계획을 즉각 수립하라.

2. 성남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계획을 조속히 확정하라.

3. 성남시는 본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 예산 확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라.

 

성남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공공부지의 실질적 활용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적 요구”라며,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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