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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한병도 의원, 新재난 대응체계 수립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성료

피해자, 각계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재난 대응체계의 한계 점검 및 발전 방향 모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산불 사태로 바라본 재난 대응체계와 피해 복구 지원, 이대로 괜찮은가?’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소방청 등 정부 내 재난재해 주무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복합·다변화되는 재난 현실을 짚고, 새로운 재난관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좌장으로는 문현철 부회장(한국재난학회, 호남대학교 교수)이 나섰다.

 

정책토론회는 지난 3월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자 증언을 시작으로 현재 재난 대응 및 피해 복구 제도를 점검했다. 이어서 김병식 교수(국립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가 ‘2025년 산불 사태로 바라본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 대응체계와 피해 복구 지원,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재학 센터장(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배덕곤 前 기획조정관(소방청) ▲이병두 연구부장(국립산림과학원) ▲이강오 교수(경북대) ▲유종석 자문위원장(한국산림휴양복지협회)이 참여해 국가적 종합 재난 대응체계 마련 방안을 두루 논의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재난 피해자는 물론이고,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기적 응급 대응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경제 재건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재난관리 전략에 대해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이다.

 

한병도 의원은 “기후위기 심화로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ㆍ재해가 상시화, 일상화되고 있다”라면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에서 목격했듯, 정부가 국가적 재난 대응체계를 총체적으로 개선하지 못한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지속적으로 위협받을 것이 자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각 부처,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고언이 제시된 만큼, 국회는 재난 대응체계 재설계를 위한 제도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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