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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군포시의회, 착한업소에 착함 더하기

임시회 중 착한가격업소 ‘미향’ 에서 응원 식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착한업소에 착함을 더했다.

 

제281회 임시회 회기 중(4. 8.~4. 17.)인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점심시간에 군포시 착한가격업소인 중화요리 전문점 미향을 직접 방문해 식사하며,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운영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우천 예결위원장은 “미향은 현재 아케이드 공사가 시행되는 산본전통시장 외부 구간에 있어 영업에 어려움이 크다”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주는 사장님을 응원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미향을 비롯한 착한가격업소 제도와 현황이 다시 주목받고, 더 많은 사람이 착한가격업소를 찾기 바란다는 것이 시의회의 입장이다.

 

김귀근 의장은 “올해 1월 기준 군포시 착한가격업소는 35개소인데, 의원들이 개별로 시민들에게 이용을 권유하고 있지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부담 없는 비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시의회는 이날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시공이 시작된 산본시장 외부 아케이드 공사 현장도 둘러보며, 인근 상인 등을 대상으로 불편한 점이나 개선 건의 사항 등의 의견을 들어 향후 정책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9대 군포시의원들은 지난해 6월에도 제27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찾아가 응원의 식사를 한 바 있다.

 

지난해 의원 발의(대표 발의 이훈미)로 개정된 ‘군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중 착한가격업소 방문을 장려하는 조항을 직접 실천하기 위함이었다.

 

이와 관련 이훈미 의원은 “물가안정과 시민 외식비 절감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 것”이라며 “조례 개정 시 방문이벤트와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조항 등을 신설한 만큼 시의회가 모범을 보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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