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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준공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 행정복지센터·청년인큐베이션센터·행복주택 등 들어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이 26일 준공됐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2017년 국토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청년인큐베이션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2021년 공사를 시작했다.

 

팔달구 매산로2가 40-30 일원에 연면적 9196.68㎡,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 시설에는 ▲매산동 행정복지센터(2~3층) ▲청년인큐베이션센터(4~5층) ▲행복주택(4~12층) ▲수익시설·웰컴라운지(1층) ▲주차장(지하 1층~지하 4층)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 총 337억 2900만 원을 투입했다. 올해 6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인큐베이션센터는 청년과 예비창업자에게 코워킹 스페이스(협업 공간), 지원센터, 세미나룸 등을 제공하는 창의적인 협업의 장이다. 주체적인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총 5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으로 매산동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행정, 창업, 주거 기능이 결합한 복합시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수원역 동부역세권 상권 활성화와 환경개선을 위해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 어울림센터’, ‘수원역 거리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다. ‘청년인큐베이션센터 조성사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6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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