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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2025년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병 역량 강화교육 시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보건·영양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 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교육시설 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는 현장 실무자들의 감염병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감염병의 기본 개요, 집단발생의 기준, 주요 증상, 의심 사례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예방 수칙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했던 집단발병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절차와 대응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추후 유사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안성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기관별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와 보육기관의 보건·영양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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