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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운영

작은 행복, 큰 기쁨 콩나물 키우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경로당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을 지지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한파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에 활력을 심어주고 작은 활동으로 행복을 느끼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연계해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콩나물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키트에는 콩, 기르기 용기, 분무기 등이 포함돼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콩나물을 기를 수 있다.

 

콩나물을 기르는 과정은 비교적 쉽고 빠른 시간에 수확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자신만의 작은 성취감을 느끼게 해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콩나물 기르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방문간호사들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개인별 생활 습관을 상담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게나마 성취감과 활력을 느끼며 우울감도 해소하고 기른 콩나물로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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