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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 국가지질공원 아카데미 '지오스쿨' 운영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화성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 증대 기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화성의 지질유산을 각 학급 교실에서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화성 국가지질공원 아카데미 ‘지오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환경부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관내 지질유산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된바,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신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지구과학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초·중등 교과 과정과 연계해 참여자의 특성과 교육 수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화성 내셔널 지오 탐사대’를 운영한다.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에 대한 교육으로, 퇴적암과 지층, 화석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중점 다룰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화성 지오 ROCK’으로 운영한다.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암석 등과 연계해, ‘암석 사이언스 체험’ 등 지각의 변동 및 암석의 성질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관내 141개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안내를 마쳤으며, 7일부터 학교별 선착순 신청을 받은 후 교육 일정과 시기를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프로그램 운영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오스쿨은 화성특례시의 학생들이 지질공원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치 있는 지질유산이 관광 및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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