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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이정문 의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성황리에 개최!

충청남도 내 국립호국원 조성의 시급성과 구체적 방안 등 논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 병,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충남권 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권 민주당 국회의원인 이정문(천안 병)·강훈식(아산 을)·문진석(천안 갑)·박수현(공주·부여·청양)·복기왕(아산 갑)·어기구(당진)·이재관(천안 을)·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국가보훈부와 충청남도 그리고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율정 전 국립대전현충원장이 토론회의 좌장 겸 발제자로 나서 충청남도의 명품호국원 조성을 위한 여러 안을 제시하면서 “호국원 조성을 지금 시작해도 2030년대 초반에 개원이 가능한 상황이다”며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성만제 충청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충청남도는 호국영령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적극적인 부지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충남권 국립호국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국회와 국가보훈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권오영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강원 횡성호국원 조성의 경우 관련 절차 준비와 추진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역시 우려되는 점들이 있었으나,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자료 등을 보았을 때 많은 준비가 되어 있어 추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충청권의 인구와 경제 동향을 바탕으로 안장대상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국립호국원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대전현충원과 괴산호국원 등 기존 시설은 충청권 내 출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수용 비율도 낮아 현재로선 충청권에서 발생하는 안장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은“충청남도에서 자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만큼, 횡성·장흥호국원의 사례를 참고하여 사전타당성 조사 등의 준비를 갖추길 바란다”며 “국가보훈부 역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예우하기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국가보훈부, 충청남도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예우하고 유가족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문진석 의원 역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기리고 예우하는 것은 후손의 책무”라며 “충남권 국립호국원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향후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입지 선정, 예산 확보,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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