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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이종욱 의원,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국가‧지역 전략사업』으로 선정”

사업비 2조 518억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부터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예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종욱 국회의원(국민의힘/경남 창원시 진해구)은 오늘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결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2월 민생토론회에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그린벨트(GB)를 폭넓게 해제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비수도권의 국가주도 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전국 6개 권역, 총33곳 신청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이 구체적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전문기관의 서면평가 및 현장답사를 거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국무회의를 통해 국토부가 15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전략사업의 경우 GB면적이 6,371,787m2

으로 선정된 15개 사업 중 선정면적은 경남 최대, 전국 2위 규모로 사업비 2조518억원 규모로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GB 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종욱 국회의원은 국가·지역전략사업 신청 초기단계인 작년 7월부터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직접 챙기면서 국토교통부 담당국장에게 항만배후단지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토부, 해수부 등 소관부처 관계자는 물론 경남도와 긴밀히 소통‧협의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진해신항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최종 선정으로 부족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보와 우수한 민간기업의 지역투자 촉진이 가능하고 그동안 수 십년 동안 묶여있던 진해지역 개발제한구역의 대규모 해제가 가능해져 진해지역이 경남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경남도 추정에 따르면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단계에서 직접 투자 2.0조 원, 생산 유발 4.1조 원, 고용유발 26,107명, 조성 이후 단계에서 연간 생산액 7.3조 원, 일자리 창출 14,591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바다 매립없이 대규모 육상부 항만배후단지 확보가능한 국내 첫 사례로 진해신항 건설에 따라 어업피해를 우려하던 지역어업인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욱 국회의원은 “이번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국가전략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앞으로 도로, 철도 및 지역 복지 등 항만인프라와 지역의 일자리 등 실질적인 성과도 차질없이 챙겨나가면서, 진해신항이 진해는 물론 경남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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