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7 (목)

  • 흐림동두천 11.3℃
  • 흐림강릉 9.7℃
  • 흐림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1.7℃
  • 흐림대구 18.2℃
  • 울산 12.5℃
  • 흐림광주 11.1℃
  • 흐림부산 13.3℃
  • 흐림고창 6.9℃
  • 맑음제주 10.7℃
  • 흐림강화 7.7℃
  • 흐림보은 10.3℃
  • 흐림금산 12.5℃
  • 구름많음강진군 11.4℃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 불용 정보화장비 개발도상국 지원 조례 추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이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칭 ‘경기도교육청 불용 정보화장비 개발도상국 지원 조례안’ 발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일(목)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도내 각급 학교(이하 ‘소속기관’)가 보유한 태블릿PC, 데스크톱 등 불용 정보화장비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국가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사회 공헌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김근용 의원은 조례 발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및 미래교육 담당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불용 정보화장비 지원이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ODA(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적 기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불용 정보화장비를 개발도상국 교육지원에 활용하는 것은 단순한 조례 제정을 넘어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경기도의 교육자원이 개발도상국 미래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및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3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도의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