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3.7℃
  • 연무서울 13.6℃
  • 연무대전 16.8℃
  • 연무대구 17.4℃
  • 황사울산 19.1℃
  • 연무광주 16.2℃
  • 연무부산 16.3℃
  • 맑음고창 16.3℃
  • 황사제주 22.5℃
  • 흐림강화 10.9℃
  • 맑음보은 14.8℃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9.7℃
  • 맑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외상센터’가 미운 오리새끼? 개선점 함께 찾아야

의료소외지역인 북부지역 세심히 배려 필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18일 제38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기도의료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개선을 촉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료원과 외상센터 간의 연계에 대해서 언급하며, "외상센터가 '미운 오리새끼'처럼 여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료원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정경자 의원은 "공공에서 '착한 적자'를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의원들의 우려도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경자 의원은 “의료소외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면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돌봄’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의료소외지역인 남양주, 양평, 가평 등 북부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진행된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는 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에 대해 차별성과 중복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며, "노인복지과의 간병 SOS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검토해달라"며 사업 추진 전 정확한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치매 환자 중 사업 대상자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리모델링 및 용인병원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시설 개선과 환경 개선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도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경자 의원은 향후 경기도의료원과 공공병원의 정책 추진에 있어, 의료소외지역의 개선과 돌봄의료센터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