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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경기도 기술 인력 양성, 지역 특성 반영한 협력 모델 필요”

북부 지역 기술교육 기회 부족 문제 제기… 협력 기관 활용 강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7일 경제노동위원회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 경기도의 일자리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기술학교의 지역적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기도기술학교는 협력 기관을 활용한 기술 인력 양성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기술학교는 경기 남부 화성에 있어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교육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기숙사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제한적이며, 단기 과정 이수자들의 접근성 문제도 존재한다.

 

이에 고은정 위원장은 “현재 기술학교 자체 신규자 과정의 취업률은 65.3% 반편, 협력 기관을 통한 교육과정의 취업률은 91.2%로 훨씬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기술학교의 시설 확충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권역별 협력 기관과 연계하여 산업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라고 제언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교육 방안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적극적으로 모색하길 바란다”라며, “고양시에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같은 기관의 첨단 기술 및 시설을 활용하면, 건설·제조·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더욱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기술학교의 역할을 확장하고 협력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보다 빠르고 실효성 있는 기술 전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기술 인력 양성 정책이 단순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넘어, 산업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 기술 인력 양성 정책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올해 첫 현장방문으로 경기도기술학교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찾아 기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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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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