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수)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6.5℃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道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개선 필요

소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 절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에서 경기도소공인연합회와 정담회를 열고 소공인 지원 정책 개선과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소공인을 위한 행정인력 지원 확대 ▲광역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설치 등 두 가지 주요 사안이 논의됐다.

 

특히, 경기도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며 2024년 기준 도내에 약 230명의 매니저가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형 소공인협의회에는 전담 인력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고은정 위원장은 “소공인들이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인력 배치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에는 소공인 집적지구, 특화지원센터, 복합지원센터 등이 다수 존재하지만 이를 총괄하는 광역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에도 공감하며, “울산·전북·서울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 소공인들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역센터 설치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소공인은 지역 경제의 핵심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소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을 비롯해 김영흥 경기도소공인연합회 회장, 조금재 사무총장 등 연합회 관계자 5명과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소공인 지원체계 개선, 광역센터 운영 방안,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