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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경기도 사이버보안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도내 공공기관 대상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정책 수립 근거 마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이버보안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 됐다.

 

김태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와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커지는 동시에, 사이버공격과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도내 공공기관을 포함한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정책을 수립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사이버보안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공공기관별 보안 수준을 고려한 사이버보안 지침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원인 분석 및 피해 대응 조치를 마련하고, 공공기관이 연 1회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소속 공무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교육 및 사이버 공격ㆍ위협 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정책 추진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만큼, 전담 인력 증원, 조직 확대, 예산 증액 등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실질적인 보안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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