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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경기도 철도 사업 난항, 경기국제공항 환경영향평가 지적

박옥분 의원, 철도‧공항 정책 개선 촉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4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를 대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을 검토하고, 작년 사업 예산이 불용됐거나 추경에서 필요한 예산은 없었는지 큰 틀에서 살펴본 뒤, 올 한 해의 업무 계획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 내 철도 분야 SOC 사업 18개 중 7개 정부 사업 예산이 삭감되어 관련 사업 추진에 난항이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수원발 KTX개통이 1년 지연된 점과 수원 지역을 지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예산 감액 문제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철도항만물류국 김기범 국장은 “경기도는 철도 분야 사업에 대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국제공항추진단의 25년 업무계획을 점검하며 박 의원은 “최근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조류충돌(버드스트라이크) 위험성을 언급하며, 화성 지역의 버드스트라이크 발생 가능성이 무안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연구용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꿈꾸는 우리로서는 공항 위치 선정 보다 환경영향평가가 먼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국제공항 한현수 단장은 “공항은 장기 사업으로 단계별 검토가 필요하며, 부지 선정 시 환경 항목을 고려하여 후보지를 정한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옥분 의원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현장 중심의 건설 현장 검토와 안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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