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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철도가 빠르고 편리한 남양주 오남 만들기에 전력투구

긴 배차간격으로 불편을 겪는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진접선 증차 필요성 밝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진접선 전동차 증차 문제와 별내선 별내별가람역 연장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오남을 비롯한 남양주의 철도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먼저, 김동영 부위원장은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을 위해 도비를 투입하여 신속하게 전동차를 증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진접선의 배차간격은 첨두시간대에도 10분에 1대 수준에 불과하고, 비첨두시간대에는 20분에 육박하여 남양주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열차 혼잡도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건설 중인 진접선 차량기지가 완공되는 2027년 6월 이전에 전동차를 증차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과 도비 투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별내선 연장(별내역-별내별가람역)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결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재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사 결과 2030년 별내별가람역→별내역 방면의 승차 수요는 하루 15,666통행 수준으로 나왔는데, 별내역→별내별가람역 방면의 수요는 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하루 47통행에 불과하여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고, 담당부서인 철도항만물류국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 및 분석을 거쳐 다음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영 부위원장은 “경기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 시민들이 서울로 이동하는데 강남까지는 73.5분, 강북 중심지까지는 63.4분이 소요되는 등 1시간 이상을 이동 시간으로 낭비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진접선 증차와 별내선 연장을 통해 오남을 비롯한 남양주 시민들의 강남, 강북 중심지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 이용 여건을 크게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날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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