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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경부선 안양시 구간의 철도지하화 필요성 강조

김성수 의원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철도지하화 필요성을 강조한 경부선 안양시 구간이 선도사업 대상지가 되어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경부선 안양시 구간의 철도지하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선도사업 대상지역으로 경부선(석수-당정)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철도항만물류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당초 2024년 말로 예정됐던 철도지하화사업 선도사업 대상지역 발표가 올해 3월로 연기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사업 핵심 구간 제시·보완이 이뤄지지 않았고, 사업비 일부 부족분에 대한 지자체 분담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평가위원회에서 제시됐다’는 이유로 사업 대상지 발표를 연기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 의원은 먼저 경기도가 제출한 철도지하화사업 대상 구간의 보완 혹은 단축이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했다. 이어, “안양시는 국내에서 최초로 2010년부터 경부선 철도지하화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온 만큼, 경부선이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로와 배후지가 넓어 사업을 쉽게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오랜 시간 원도심이 단절되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안양시야말로 ‘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의원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경기도에서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 계획을 수립할 때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방안을 포함하게 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4월 임시회에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경기도 차원의 지원 근거 및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2025년 2월 11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3월 중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역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3월 중 대상지역 선정을 거쳐 4월부터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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