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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정승현 의원, 道 민간⋅공공위탁 사무 효율성 강화 촉구

공공기관담당관 인력 보강과 행정심판 절차 개선 필요성 제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3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열린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민간⋅공공위탁 사무 관리의 효율성 관리를 위한 방안과 공공기관담당관 인력 보강, 행정심판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정승현 의원은 “경기도의 민간⋅공공위탁 사무는 성격이 다양한 업무들이 혼재되어 있다”며 “각 사무의 특성에 맞춘 심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위탁관리심의위원회가 위탁 사무를 유형별로 나누어 예컨대 행사성, 정책개발성, 장기⋅단기 위탁 사무 등을 구분해 심의를 요하는 안을 제안했고, “이러한 심의 절차를 통해 위탁 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탁 사무의 적정성 심의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정 의원은 지난 행감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공공기관담당관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28개 공공기관을 관리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인력 보강이 시급하며, 조직진단을 통해 보강이 필요한 부서를 파악하고 인력 배분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행정심판에 대해서도 민원인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원인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제가 주 행정심판 대상인 만큼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승현 의원은 경기도가 민원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각 부서와의 협력 강화를 촉구하며, 원활한 행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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