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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명재성 경기도의원, "세탁소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 문제, 경기도가 나서서 해결해야"

명재성 경기도의원, 소규모 세탁소 VOCs 배출 실태 지적하며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 촉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5)은 1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업무보고에서 소규모 세탁소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명재성 의원은 "오래된 소규모 세탁소는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다량 배출되지만, 영세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저감 장치를 설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서울시가 친환경 세탁기 및 회수건조기가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소규모 세탁소의 VOCs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영세한 소규모 세탁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유사한 지원 사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보건연구원 이명진 북부지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모니터링 분석 결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분석 결과가 환경 기준보다 낮은 기준으로 나와서 세탁소 같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대상에 두지 못했는데 지적해 주신 내용에 대해 내부 논의를 하겠다”고 답변 했다.

 

명재성 의원은 "경기도는 서울시 사례를 참고하여 소규모 세탁소 VOCs 저감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소규모 세탁소 VOCs 저감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경기도는 소규모 세탁소 VOCs 저감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 건강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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