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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이은미 의원, 우수 자원봉사자 예우 강화 및 선감학원 추모사업 추진 필요성 제기

우수 자원봉사자 예우 및 지원책 마련 요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3일 경기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예우 방안과 선감학원 추모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는 누적 5,000시간 이상 및 당해 연도 10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들여 헌신하는 만큼, 주차 할인, 자원봉사자 본인이 연로 시 봉사시간만큼 대체 봉사지원 등 실효성 있는 혜택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의미를 반영한 추모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며, 방향성과 목적성에 부합하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는 피해자 단체 및 시민단체와 협의하여 선감학원 폐원일을 기준으로 ‘추모의 날’ 지정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첫째 주에는 추모 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의원은 선감학원 옛터 보존 및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추모 공간이 피해자들을 위한 치유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현재 마무리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위한 기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절한 예우가 마련돼야 하며,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나이가 많아진 만큼 더 늦기 전에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조속히 조성돼야 한다”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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