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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2025년 업무보고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 취업 연계까지 철저한 관리 당부

단순 교육이 아닌 실질적 취업 연계…사후 관리 시스템 구축해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13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미래성장산업국 및 공공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실효성 확보 및 취업 연계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가 반도체 장비·소재 분야 교육, 특성화고 교육, 교원 연수, 공직자 교육,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반도체 포럼 등 다양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교육이 실제 취업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교육 효과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상곤 의원은 “교육을 수료한 인력의 취업률과 대상별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업 연계 없이 단순 교육에 그치는 일이 없도록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상곤 의원은 “반도체 장비·소재 분야 교육이 산업 현장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단순한 교육 진행이 아니라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평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을 받은 학생이나 교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 내용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2025년에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계속 추진되는 만큼,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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