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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 아트센터 기획공연·청소년교향악축제 운영 점검

"명확한 기획과 신속한 인력 충원으로 도민 만족도 높여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13일 제38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아트센터가 추진하는 본부 기획 공연·전시,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경기음악영재육성아카데미의 기획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은 본부 기획 공연·전시 사업(예산 42억 원)과 관련해 “47작품, 65회 공연이 추진된다고 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작품과 공연이 확정됐는지”를 질의하며 선정 기준과 기획 근거를 요청했다.

 

또한, “공연의 수익성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기획 단계에서 이를 고려해야 한다”며 관객 수, 수익 현황, 공연 선정 기준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아트센터는 “대부분 확정됐으나 일부 미확정된 공연도 있다”며, 공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획임을 설명했다.

오 의원은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와 경기음악영재육성아카데미 간 연계 운영 방안을 질의하며, 사업 추진 계획의 구체화를 주문했다.

 

이에 아트센터는 “지원은 하되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음악영재육성아카데미는 신규 사업으로 아직 세부 계획이 정리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오 의원은 “청소년 클래식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아트센터의 내부 소통 문제 및 인력 충원 지연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된 바 있으며, 지속될 경우 업무 과중으로 기관 운영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신속한 충원을 촉구했다.

 

아트센터 측은 “결원 충원을 위해 노력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 의원은 “아트센터가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기획과 원활한 인력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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