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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오세풍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교육시설 안전 강화 및 학교 설립 계획 체계적 수립 촉구

교육시설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보강 필요성 강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3일 열린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학교 및 교육시설의 화재 예방, 소방시설 개선, 방연마스크 배치 현황, 통학로 안전 문제 및 학교 설립 계획 등을 점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운영지원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교육시설 내 화재 예방 조치에 대해 “화재예방 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연마스크 배치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방연마스크는 주차장 화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 청사와 학교에 배치된 화재 예방 물품의 활용도와 적절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세풍 의원은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최근 신설된 모담초·중 통합운영학교의 통학 문제를 언급하며, 학교 설립 계획의 체계적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담초·중 통합운영학교는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입지 선정이 적절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해당 학교 주변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인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으며, 통학버스 배치 또한 도로 환경과 운영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학교 신설이 단순히 과밀학급 해소에 그쳐서는 안 되며,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통학에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에 학교를 신설할 경우 보다 면밀한 검토와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 의원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촉구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교육시설의 안전과 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이 철저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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