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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의지 구체화해야”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업무 보고 받고 추진 계획 등 점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3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과 주요 정책현안 등을 점검했다.

 

전자영 의원은 교육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용인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과 관련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을 함께 논의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으나 경기도교육청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유감을 표하며 “행감 당시 임태희 교육감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의지를 명확히 확인한 만큼 이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중학교 설립 부지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자영 의원은 “이전 재배치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본 의원이 학교 설립에 따른 부지 방안 계획을 공식적으로 물었으나 여전히 답변이 없다”며 “교육청에서 학교 용지를 매입해 중학교를 신설할지, 아니면 용인시로부터 시유지를 받아 설립할지 결단하거나 다른 대안이 있으면 찾아서 보고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에게 “누구보다도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공약으로 내세운 경기도의원이자 지역구 의원”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또한 전자영 의원은 “지난 12일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과정에서 경기교육행정의 대참사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의 책임과 역할이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감사관의 구체적인 감사 추진계획을 물으며 “감사 기간이 지체되고 시간을 끌다 보면 결국 여론이 환기돼 이슈가 묻힌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를 진행하고 단계별 감사 결과를 보고할 것”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지방공무원인사과에 대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전기안전관리자 증원과 관련해 2025년 업무보고에는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담겨 있다”면서 “화재 예방 등 학교 안전 관련 예산이 증가한 만큼 1,000kW 이상 수ㆍ변전 시설을 보유한 학교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증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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