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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유영두 부위원장,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야”

유영두 부위원장 제안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 25년도 하반기 진행 예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13일 실시된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남한산성을 활용한 국제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5년도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업무보고 질의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본 의원은 남한산성의 국제적 활용에 대한 여러 질의를 진행했고, 예산안 심사에서 이와 관련된 국제학술심포지엄 예산을 신설한 바 있다”라며 “올해 관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데,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팀은 향후 사업 진행에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남한산성의 국제적 활용이 미진한 점을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당시 경기도가 제출한 ‘2024년 경기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계획’에 따르면 2024년 문화유산분야 관련 국제사업은 DMZ와 북한산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만이 진행됐고,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활용하는 사업은 추진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사무감사 당시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미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남한산성을 활용하여 국제적 학술활동과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제안했고,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당시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 사업을 신설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올해 진행될 예정인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을 단순히 일회성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남한산성을 비롯한 국제 성곽 문화유산 및 관련 연구의 중심에 우리 학술심포지엄이 자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국제학술심포지엄에 대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며 “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운 점을 언제나 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날 업무보고에서 유영두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 경기도 무형유산 제13호인 남한산성 소주를 비롯하여 남한산성과 광주시 문화유산 사이의 연계 및 전시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관련 사항의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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