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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안산 본오중·학현초 교육 현안 청취

본오중, 노후시설 개선 및 인조잔디 교체 필요성 강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월 31일 안산 본오중학교와 학현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먼저 본오중학교에서는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조명철 본오중 교장은 “인근 학교들에 비해 본오중의 환경 개선이 크게 뒤처져 있다”며, “특히 보건실과 상담실, 교무실 등의 시설이 노후화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조명철 교장은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운동장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인조잔디가 조성된 지 10년이 넘어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어 창문을 열기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학교 시설 개방과 관련해선 “인근 주민들에게 운동장 등을 개방하고 싶지만, 쓰레기 처리 등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윤정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 개선과 인조잔디 교체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한 학현초등학교에서는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논의됐다.

 

장문섭 학현초 교장은 “중도입국 학생의 경우 한국어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며, “이들이 일정 기간 언어 교육을 받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장문섭 교장은 과학실 이전을 환경개선 과제로 제시했고, 독서교육과 문화예술교육 강화를 통한 학교의 배움터 역할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소개했다.

 

장윤정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의 형평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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