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암시장 방문 통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청취... “전통시장 발전 위해 노력할 것”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조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을 앞둔 시장의 활기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조암시장 장날에 맞춰 이뤄졌으며 상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했다.

 

조암시장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다문화 상인들과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시장으로 변화하며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명절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충을 경청하고 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의견을 직접 수렴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조암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시장 이용 고객과 상인을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인 고객지원센터를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고객지원센터는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상인들에게 안정된 지원 환경을 제공하게 돼 시장 환경 개선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조암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곳”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며 더욱 풍요로운 시장으로 변화할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지원센터 조성은 조암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암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상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암시장 상인들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고객지원센터와 같은 지원 사업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상인들은 “다문화 시장으로서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화성시의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조암시장의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다문화 시장의 매력을 결합해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