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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경기도형 세대통합 노인주택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초고령화 사회 주거복지정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노인주거복지정책 연구회(회장 이택수)'의 연구활동을 위해 ‘경기도형 세대통합 노인주택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이 시설이나 병원보다는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법적ㆍ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 회장인 이택수 의원은 “네덜란드의 하비온 모델을 참고해서 초고령화 사회에 노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중산동 삼애캠퍼스 등 이번 용역에서 경기도형 세대통합 노인주택의 실증적 모델을 개발해 본다면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하비온(Habion)은 노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독립주택과 요양원의 중간 형태인 ‘리브 인’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리브 인’은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되 물리치료실, 영화감상실, 운동시설, 공용부엌, 카페, 미용실 등 다양한 입주 시설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함께 공간을 꾸려간다.

 

이에 경기복지재단 유병선 연구실장은 “경기도 차원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공지원을 확대하는 것 뿐 아니라 시행 주체나 개발 방식의 차별화 등 다양한 측면을 검토ㆍ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택수 의원은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주거 뿐 아니라 돌봄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한 경기도형 세대통합 노인 주택 모델이 마련되어 초고령사회 노인주거복지 정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노인주거복지정책 연구회'의 ‘경기도형 세대통합 노인주택 운영 방안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간보고회는 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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