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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새해 첫 기업방문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선택

삼성전자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 평택 집중 현황 등 청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해 첫 기업 방문으로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삼성전자 윤태양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등 부문별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 시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이 평택캠퍼스에 집중되는 것과 관련한 내용을 청취하고, 평택캠퍼스에 대한 신속하고 변함없는 투자를 당부했다.

 

글로벌 인프라 총괄은 반도체 최적 생산을 위한 에너지관리, 전력공급 및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필수소재(초순수, 가스 등)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반도체 라인을 구축하는 조직으로 ‘반도체 생산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평택캠퍼스를 반도체 연구개발과 양산 및 후공정 등을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중심기지’로 구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평택시는 지역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측은 급변하는 반도체 공급망 및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캠퍼스에 대한 투자계획은 기존과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현안 회의도 수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현안 사항 및 기업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반도체 생산의 핵심인 글로벌 인프라 총괄조직이 평택으로 집중하게 되면 우리시의 반도체 생태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평택시민과 지역 반도체 업체들도 이번 총괄조직 집중에 따른 신규 근로자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도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통해 삼성전자가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를 지난해 2월 제정하고, 지난 12월에는 ‘반도체 산업 종합육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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