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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시가 2일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1명으로 구성된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우선 10월 21일 열린 발대식을 통해 스마트도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리빙랩에 관한 교육을 받고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해 방범 비상벨, 안심귀가 앱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난달 4일 1회차 워크숍에서는 시민참여단 관심분야에 따라 △방범안전 △생활환경 △교통 3개의 모둠을 구성해 대표 가상인물을 만들어 지역 문제를 찾았다.

 

방범안전 주제 모둠은 대중교통으로 퇴근이 늦는 가상인물을 통해 주택가 범죄 발생 우려에 대한 문제를 인식했고 생활환경 주제 모둠은 공단 지역에 넓게 쓰레기가 퍼져 있는 문제를, 교통 주제 모둠은 보행자 입장에서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간 불편 문제를 인식했다.

 

자난달 11일 2회차 워크숍에서는 1차 워크숍에서 시민참여단이 인식한 지역 문제점을 바탕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았다. 방범 안전 모둠은 범죄 발생 가능 지역을 찾고 방범CCTV, 비상벨, 가로등의 설치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생활 환경 모둠은 공단 주변에 쓰레기가 왜 날리는지 담배꽁초가 왜 많이 보이는지 현장을 둘러보며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교통 모둠은 보행자입장에서 횡단보도 교통사고 저감 방안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며 확인했다.

 

지난달 18일 3회차 워크숍에서 시민참여단은 지금까지 워크숍 결과를 정리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책 도출을 위해 필요한 기술자원을 적용했다. 방범 안전 모둠은 야간에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많이 설치돼 있지만 비상시 사용할 수 있게 비상벨 교육 방안 등을 논의했고 생활 환경 모둠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교통 모둠은 차량 통행이 적은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게 하는 방법과 안전한 보행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각 모둠 시민참여단 대표는 그 간 3회에 걸친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방범 안전, 생활 환경, 교통 주제별로 스마트 기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업제안서 형태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우리가 그린 Re-Born 타운 △스마트 보행지킴이라는 제목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안하며 화산동, 병점역 일대의 가치를 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제안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보완점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했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을 위해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사업은 세부적인 내용 검토와 연구를 통해 개선사항 등을 논의 후 화성시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어촌, 농촌, 도시 지역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이번 도시지역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시는 제안된 스마트도시 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 빌리지 등 각종 공모 사업을 통해 실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2025년도에도 다양한 방안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실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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