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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2024 제39회 사제동행 터전(展) 운영

2024 보편적·일상적 학교예술교육 운영 성과 나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제39회 사제동행 터전(展)'을 오는 10월 18일 11시부터 10월 25일 16시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본 전시회는 1985년 선생님들의 작품 발표회로 출발하여 현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작품 발표회로 발전한 안성의 역사 깊은 전시회이다. 관내 15개교 학생 및 평생교육 학부모, 교사가 출품하는 920여점의 작품이 18일 오후 5시 30분에 있을 개관식에서 안성시민과 교육 가족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사제동행 터전(展)」은 도슨트(작품 해설 전문 도우미)가 작품 해설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어 일반 시민은 물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학생들이 단순한 관람에서 그치지 않도록 워크북 형태의 자료집을 배부하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작품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석의 교육과장은 “'사제동행 터전(展)'은 경연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표현과 공감, 공유를 위한 학생 중심의 축제 마당이며,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일상적으로 추진되어 온 예술교육 나눔의 장이다. 학교 현장에서의 부단한 예술 창작의 다채로운 시도는 우리 사회와 학생들의 정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제39회 사제동행 터전(展)'을 준비해 주신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안성의 교육공동체가 예술을 향유하는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유태일 안성부시장은 “본 전시는 안성시의 대표적 공모사업인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미사모(미술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교육공동체로서 참여하여 미술을 통한 소통·나눔의 장을 함께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문화도시 안성에서 '사제동행 터전(展)'이 발전과 성장을 지속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풍성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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