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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연구용역 심의위원회 통과

황진희 의원, “모든 학생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회장을 맡은 '경기도교육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4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연구'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연구용역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연구 통과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라며 의지를 밝히고, "교육은 모든 아이의 권리이며, 차별 없는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6개의 시범교육지원청과 44개의 선도학교에서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안을 제안한다.

 

특히, 교육,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의 학생들이 단순히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말하고 "이번 연구는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연구의 결과물은 경기도의 모든 학생이 각자의 필요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의 형태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를 발판으로 삼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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