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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2024 화이트(화해와 이해로 마음이 트이는)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연수 실시

학교폭력제로센터 내 피해학생전담지원관 역할로 피해학생지원 강화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 21일, 24일 2일간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권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발생 시 체계적, 전문적 화해중재를 통한 치유와 회복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화해와 이해로 마음이 트이는 2024 안양과천 화이트(화해와 이해로 마음이 트이는)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안양과천 화이트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를 하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문기구로서 2023년 관내 학교폭력의 학교장 자체해결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올해 화이트 화해중재단은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전ㆍ현직 교원과 변호사, 상담 전문가, 학부모 등 49명을 중재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법률 자문, 갈등 사안 처리, 관계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제로센터 내 피해학생전담지원관의 역할을 겸하여 학교폭력피해학생의 피해회복지원을 위해 피·가해 학생과 개별상담을 적극 권장하여 학교폭력피해학생의 피해회복 및 관련학생이 소속된 학급의 관계회복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화이트 중재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중재위원의 역할을 정립하고 화해중재와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기본 과정 및 실습 중심의 심화과정 연수를 더하여 사안별 중재 방안의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화해중재단이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학교폭력의 피해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갈등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안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어떤 피해와 영향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책임을 분명하게 지도록 하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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