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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휴게소에 먼저 찾아온 로봇 혁명…조리로봇 도입 매장 5년 새 100곳 증가!

휴게소 조리로봇 도입 매장, 2021년 3곳 → 2024년 84곳 → 2025년 103곳으로 5년새 100곳 증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경북 김천·3선)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 식음료 매장들에 조리로봇 도입이 최근 빠르게 늘어나며, 휴게소가 로봇 활용이 가장 먼저 확산되고 있는 현장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조리로봇 도입 매장 통계에 따르면, 휴게소 조리로봇 도입 매장 수는 2021년 3곳에 불과했으나, 2022년 25곳, 2023년 39곳, 2024년 84곳, 2025년에는 103곳으로 증가했다. 불과 5년 사이 100곳이 늘어나며 3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초기에는 커피 자동화 중심의 로봇 도입이 주를 이뤘으나, 2024년부터는 라면, 우동, 한식, 양식 등을 조리하는 조리로봇이 본격 도입되면서, 단순 보조 인력을 넘어 주방의 주요 조리 공정까지 로봇이 담당하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휴게소가 ▲장시간 운영 ▲피크 시간대 인력 집중이라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 공간이라는 점과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이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실제로 커피류 조리로봇의 평균 도입 가격은 약 1억 원 수준, 음식류 조리로봇은 약 9,4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5년 기준 매출 현황을 보면, 커피류 조리로봇은 전국 88개 매장에서 운영되며 매장당 평균 연매출 약 7,100만 원 이상, 총매출은 62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장 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상품별 단가가 비싼 음식 판매 매장의 특성상, 음식류 조리로봇은 전국 15개 매장에서 매장당 평균 연매출 약 2억 8000만 원 이상, 총매출은 42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조리로봇 도입이 단순한 인건비 대체를 넘어,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구조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조리로봇 도입은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 속에서 현장이 선택한 대응 방식 중 하나”라며, “휴게소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변화는 국내 서비스·제조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정부 역시 로봇 기술 확산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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