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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판교 2·3테크노밸리 교통문제, 체감 개선까지 이어져야

판교 2·3테크노밸리 교통난 장기화… 기업 이탈 우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1월 21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판교 2·3테크노밸리 교통문제 간담회에 참석해,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대중교통 불편으로 인한 입주기업·근로자 민원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교통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판교 2·3테크노밸리 조성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교통 불편 문제에 대해 경기도, 성남시, LH, GH 등 관계기관이 함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경기도청 택지개발과, 성남시청 교통기획과, 성남시청 대중교통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퇴근 시간에 어디가 얼마나 막히는지”가 매일 공유될 정도로 교통 불편이 심각하다는 현장 상황이 전달됐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안쪽 2구역에서 체감 불만이 가장 크고, 교통 여건 악화로 입주 예정 기업의 계약 취소, 근로자 이직·퇴사 등 잠재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강상태 의원은 “성남시가 도로 개선과 버스 노선 확대 등 단기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체감 개선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크다”며 “경기도와 LH, GH가 역할을 분명히 하고, 계획된 교통대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문제는 단일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관계기관 간 수시 소통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공유해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승호 경기도의원은 “판교 2·3테크노밸리 교통 문제는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지만, 기관별 대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교통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기도·성남시·LH·GH가 입체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단기적으로 신호체계 개선, 우회전 차로 정비 등 국지적 대책과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EX-HUB 조성, 금토IC 복합환승센터, 고속도로 진출입 램프 신설, 월곶~판교선 역사 위치 검토, 시흥사거리 입체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강상태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관계기관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판교 2·3테크노밸리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지 교통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지는지 계속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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