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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전남·광주 시‧도 통합 순회 주민 공청회 무안군에서 개최

신정훈위원장, "비정상의 정상화, 광역교통·공항부터 바로잡겠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2일 전남·광주 시·도 통합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산 무안군수, 박우량 前 신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과 무안공항, 광역교통망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정훈 위원장은 “KTX가 연결되는 공항이라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과 광주가 갈라져 있다는 이유로 무안공항 활성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제는 전남·광주가 한마음 한뜻으로 무안공항을 제대로 개항시키고,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키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 분리 구조 속에서 도민들은 365일 교통 불편을 감내해 왔고, 광역교통망 역시 광주 인근에서 끊기는 비효율이 반복돼 왔다”며 “전남·광주 통합은 이러한 비정상적 구조를 바로잡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또 “이번 통합 논의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서남부권의 경쟁력을 제대로 세우는 비정상의 정상화”라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공항 활성화, 생활권 중심의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일상 불편부터 하나씩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박우량 前 신안군수는 “통합 이후에도 주민들이 특별시청까지 가지 않더라도 일상적인 행정 업무를 시‧군 단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며 “행정의 중심은 건물이 아니라 주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 ▲교육 분야의 과도한 쏠림 가능성 ▲군공항 문제 ▲무안반도 권역 통합 방향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통합이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앞으로도 권역별 주민공청회를 이어가며 교통·공항·생활 인프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입법으로 연결하겠다”며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 전남·광주 통합이 도민 삶의 불편을 줄이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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