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갑)과 김경희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이 오늘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성시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 위기와 꿀벌 실종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봉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옥주 국회의원과 김경희 시의원을 비롯해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양봉협회 박길호 회장과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화성시 양봉협회 측은 ▲밀원식물 식재 확대 ▲벌꿀 등급제 의무화 ▲공익 직불금 제도 현실화 ▲임야 내 벌꿀 사육 신고제 ▲‘사양꿀’을 ‘설탕꿀’로 명칭 변경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통한 공신력 있는 성분검사 ▲ 화성시 벌꿀 브랜드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양봉산업은 단순히 꿀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농작물 수정 등 수조 원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국가 기반 산업”이라며, 직불금 제도 개선 건의에 대해 “제도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선적으로 공익 직불금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경희 화성시의원은 현재 준비 중인 ‘화성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 골자를 공개했다.
김경희 의원이 준비 중인 조례안에는 ▲밀원식물 보호 및 보급 의무 ▲식목일 밀원식물 식재 ▲화성시 벌꿀 등급제 추진 ▲농약 살포 시기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등 양봉 농가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양봉 시설 지원 ▲유통·판매 및 홍보사업 ▲경영안정 지원 및 교육훈련 등 재정지원의 근거도 명확히 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말뿐인 지원이 아닌 양봉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조례에 담아 경영 안정과 현장 고충 해결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前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