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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대장동 미급수지역 첫 수돗물 공급 성과

2026년 4월까지 배수관 650m신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531번지 일원(대장동교회) 미급수 지역에 대한 상수도관 설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오랜기간 지하수에 의존해 온 대장동 교회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행정 절차를 거쳐 마침내 가시화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초 , 대장동 교회 담임목사와 미팅 후 주민 81명이 집단민원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 김 의원은 민원 접수 이후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급 방식과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왔다.

 

성남시는 당초 상수도관을 용인시 도로 및 하천을 경유하여 매설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기존 용인시 상수도관과의 중첩 문제로 점용허가가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완 대책으로 관내 소하천인 석운천을 경유해 총 650m의 배수관을 연장 신설하는 최종안을 확정했다.

 

사업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실시설계를 거쳐 4월까지 배수관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각 건축물별로 급수 신청 및 수용가 부담 급수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8억은 지난 2025년도 4차 추경예산안에 반영, 의결된 상황이다. 또한 석운로 120번길에도 신규로 650m의 상수도관을 설치하기 위하여 내년 추경예산에 8억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종환 의원은 “상수도 공급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주민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역 기본 인프라의 문제”라며 “행정 경계를 넘는 복잡한 구조 때문에 지연된 측면이 있었으나 결국 대안을 만들어냈음”을 강조했다. 이어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급수 전환 과정에서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주민분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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