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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화성특례시의회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 참석..화성형 통합의료, 치료를 넘어 삶을 지키는 돌봄으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푸르미르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화성형 통합돌봄의료체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 의원이 참석했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보건의료 강화형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집에서 병원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돌봄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화성형 돌봄의료센터는 적시적소의 돌봄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증명해왔고, 오늘의 비전 선포는 의료와 복지, 제도와 현장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돌봄의료센터 성과 보고 및 비전 선포 ▲『통합돌봄의료 미래 전략』 특별 강연 ▲『통합돌봄과 보건의료의 과제·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이어지며,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2024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다학제 팀(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대상으로 거주지 방문 진료와 통합지원계획을 제공해 왔다.

 

2025년까지 총 73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3,800여 건의 방문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형 돌봄의료체계 모델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보건·의료·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정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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