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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기부물품 증정식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임직원 참여 기부 프로젝트로 양말 510켤레·도서 200권 전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기부물품 증정식을 개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책과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재단 임직원의 모금으로 시작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일상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양말 510켤레와 도서 200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증정식에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8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따뜻한 온기를 담아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단이 준비한 기부물품을 각 기관에 직접 전달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월부터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2024년 노사 공동으로 사회공헌추진단을 출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실현을 위해 문화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예술교육,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전시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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