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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시범동 실무협의회' 열고 협력 방안 논의

마을 SDGs 대표 실천사업 계획 공유하고, 사업 주체별 역할 논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가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추진 시범동 실무협의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과 22일 조원2동·서둔동·우만1동·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시범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담당 공무원,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아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각 동의 여건을 반영한 ‘마을 SDGs 대표 실천 사업’ 계획을 공유했고, 사업 주체별 역할을 논의했다. 또 초기 계획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는 정기 실무협의회를 이어가며 세부 실행 방안을 다듬고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민자치회가 실행을 이끌고 지역 대학과 전문 시민단체가 연구·자문하는 형식으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시범동에서 얻은 데이터와 자료를 활용해 지표 관리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마을 SDGs 모델을 44개 동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 SDGs는 주민이 생활 속 의제를 스스로 정리해 실행하는 과정”이라며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대학과 시민단체 지원을 붙여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성과를 44개 동으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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