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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김동훈 시의원, 관광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포용적 관광복지 실현 기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시의원(별내면·별내동)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열린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가 12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저소득층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관광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마련됐다. 궁극적으로는 포용적 관광복지를 실현하고, 모두에게 열린 관광도시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 주요내용으로는 ▲열린관광 기본계획 수립 ▲열린관광 사업 추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시는 관광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관광복지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훈 의원은 “남양주가 진정한 관광도시로 나아가려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나이, 신체 조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 그것이 제가 꿈꾸는 남양주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니라, 현장에서 듣고 느낀 시민들의 불편과 바람을 담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 누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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