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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4-H연합회, 연말총회서 아르딤복지관에 기부금 1백만 원 기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시4-H연합회가 지난 18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말총회 및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화성시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라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화성시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교육·교류·정책 참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H연합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 체험, 2025년 4-H 활동 결과 보고, 기부금 기탁식 등이 진행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의 의견이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지방의회와 정책 협력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화성시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가 제정돼 청년농업인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해 총 14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된 ‘코리요빵’을 지역 행사에서 홍보·판매하며 도농 교류와 지역 농산물 가치의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날 화성시4-H연합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화성시 아르딤복지관에 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하기 했다.

 

아르딤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교육·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이번 기부금은 발달장애인들이 농촌으로 나가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운영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초롱 화성시 4-H연합회장은 “이번 연말총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교류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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