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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GTX-B 갈매역 정차는 수치로 검증된 현실적 과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한 총력 대응과 별내선 운행계획 변경에 대한 구리시의 책임 있는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현 의원은 지난 16일 발표된 국가철도공단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용역' 결과를 인용해, 기존 정거장을 공용으로 활용할 경우 사업 타당성(B/C)이 1.45로 매우 높게 도출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갈매역 정차는 더 이상 불가능한 요구가 아닌 현실적인 협상 과제임을 명확히 했다.

 

김 의원은 “시의 모든 정치적·행정적 역량을 총동원해 내년 3월까지를 목표로 민간사업자와의 전략적 협상을 신속히 진행하고, 합리적인 최종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미 정차시'구리시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에 따른 소음·진동 관리지역 지정을 근거로 소음과 진동 저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광역교통법'에 따른 지자체 비용 부담의 고려 요건인 ‘노선 기능’ 역시 구리시에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편익이 없어 근거가 부족하고, 구리시와 경기도의 재정 여건도 심각한 만큼 구리시의회에서도 이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률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GTX-B 갈매역 정차는 수치로 검증된 현실적 과제인 만큼 더 이상 불가능한 요구가 아니며, 시민·행정·정치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며, “구리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은 물론 언론 홍보 등 가능한 수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별내선 감차 및 운행계획 변경 문제와 관련해 김 의원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보에 침묵하고 있는 구리시의 행정을 질타하며, 구리시가 운행 횟수 감축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만큼 시의회와 정보를 공유하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구리시의 명확한 공식 입장을 즉시 회신할 것과 함께, '도시철도법' 제33조에 따라 경기도지사에게 신고하는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현 의원은 “행정의 편의는 시민의 불편 위에 설 수 없다”며, “GTX-B 갈매역 정차와 별내선 정상 운행은 구리시민의 교통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책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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