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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고양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능곡에 도서관·체육·돌봄 한곳에… 생활 SOC 복합시설 필요” 강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미경(능곡, 백석1·2동) 시의원은 16일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능곡 지역에 생활 SOC 복합시설을 신속히 조성할 것을 촉구하며, 토당동 335-90번지를 유력 후보지로 제안했다.

 

김 의원은 “능곡동의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대기 중”이라며, 역세권 개발과 주거지 재정비가 본격화되면 생활권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도서관·생활체육·청소년·어르신 공간, 돌봄·방과후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능곡동행정복지센터의 회의·교육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회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크다는 현장 의견도 함께 전했다.

 

김 의원은 생활 SOC 복합화가 이미 국가 정책이자 전국적 흐름임을 언급하며, “다른 도시들은 유휴부지와 공공부지를 활용해 복합시설을 조성하며 생활 격차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능곡만 뒤처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후보지로 제안한 토당동 335-90번지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 인접, 보행 접근성, 주거·상권·학교가 고루 분포한 입지라는 점을 들며 “단일 기능의 공영주차장에 머물기보다, 주차는 지하·입체화 등으로 보완하고 그 위·주변에 생활 SOC 기능을 복합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집행부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즉시 착수 ▲국가 공모사업 연계 등 재원 마련 ▲주민설명회·설문 등 주민참여형 설계를 포함한 ‘참여형 공공시설’ 추진을 주문하며, “없다는 설명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만들겠다는 답을 시민께 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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