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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년 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논의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조치 계획 등 논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협업 기관과 ‘제2회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를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재단·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FC·수원시장학재단·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수원시자원봉사센터·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협업기관 인권 구제 업무 책임자·실무 직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수원시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인권침해 경험 비율이 3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3.8%P 감소했다.

 

분석 결과에 따른 기관별 개선 방안과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업무 시스템, 수원시와 협업 기관이 추진 중인 인권 침해 대응 사례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는 인권 구제 거버넌스 차원으로 구성·운영된다. 지난 7월 열린 제1회 회의에서는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기관 간 역할과 협력 구조를 정립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인권 침해가 발생하면 각 기관이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규정과 사례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자문을 하고 있다”며 “협업기관들과 인권 구제 체계를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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