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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 “대장동 개발, 행정의 전 과정을 시민들께 공개해야”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실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12일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행정기획조정실에 대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행정 전반을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명순 의원은 “대장동 개발은 최근 대한민국 전반에 큰 사회적 논란과 관심의 대상이 됐다”며 “성남시 행정의 신뢰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명확한 사실관계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약 7,8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개발 이익이 특정 주체에 집중되며 이는 단순한 개발 사업을 넘어 각종 개발 비리 의혹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한 뒤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내용을 시민들께 전달하는 것은 집행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성남시 시정백서에 대장동 개발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수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행정이 어떻게 전개됐고, 어떤 결정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성남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는지에 대해 시민들께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과 관련된 각종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단편적인 설명만으로는 시민들께서 사안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행정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가장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라도 대장동 관련 시정백서 발간을 추진해야 한다”며 “성남시는 조속히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행정의 모든 과정을 숨김없이 기록하고, 시민들께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명백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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